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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직장맘 상담사례 토크콘서트
동부권센터…상담부터 해결과정 발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법으로 보장된 출산휴가 부여를 거부하거나 복직 후 직장 내 괴롭힘과 불리한 처우를 당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는 오는 4일 오후 2시에 직장맘지원센터의 밀착지원을 받은 직장맘을 초청해 직접 사례를 발표하고 직장맘 노동권 보호 방안을 모색하는 상담사례 토크콘서트 ‘직장맘,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직장맘 4명과 고민정 국회의원(광진을), 신경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서울시 성별임금격차개선위원회 위원장), 임상혁 서울시 명예시장(일자리노동분야)이 패널로 참여한다.

상담사례는 지난 2019년 1월 1일부터 지난 9월 30일까지 진행된 총 7164건의 상담 중, 임신기, 출산기, 육아기, 일·생활균형 분야의 대표사례 각 1건씩을 선정했다.

토크콘서트에 초청된 직장맘들은 “내가 겪은 일들을 다른 분들은 절대 겪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함으로 이 자리에 나오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현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서울시는 여성의 노동권 및 모성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12년 전국 최초로 직장맘지원센터를 개소했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말씀해 주신 의견을 토대로 앞으로도 직장맘지원센터가 직장맘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서울시 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 공식 유튜브 계정(https://bit.ly/34kEXQZ)을 통해 중계한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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