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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그맨 박지선, 생일 전날 자택서 사망…극단적 선택 한듯(종합)
모친과 함께 숨진채 발견돼…경찰 “현재 현장서 상황 살피는중”
“아직 정확한 사인은 못밝혀…신고자는 부친인듯, 확인은 안돼”
개그맨 박지선. [연합]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개그맨 박지선(36)씨가 생일 전날인 2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경찰은 박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프로필을 보면 박씨의 출생일은 1984년 11월 3일로 돼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박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박씨의 사망 사실을 확인한 뒤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오늘(2일) 오후 1시40분께 관련 신고를 받고 1시43분께 출동했다. (현장)도착 당시 (두 사람이)사망한 것으로 추정돼 경찰에 인계했다"고 했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현재 과학수사팀이 현장에 가서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인을 아직 정확하게 밝힐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경찰 관계자도 "오후 1시50분께 112 신고를 받고, 이후 현장에 도착했다"며 "신고자는 (박씨)부친인 것 같다. 확인은 안 됐다"고 했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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