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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브라이튼전 선발 출전…득점 추가는 실패
베일 결승골로 팀은 2-1로 이겨
이강인도 선발출전…2-2 무승부
토트넘의 가세스 베일(왼쪽)이 2일 열린 브라이트전 후반 결승골을 터뜨리자 레길론(3번)과 손흥민이 베일에게 달려가고 있다. [AP 연합]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브라이튼전에 선발출전했지만 아쉽게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다행히 팀은 2-1로 승리하며 2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7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선제골과 가레스 베일의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홈경기 1무1패 뒤 거둔 첫승이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4승째(2무1패)로 승점 14를 기록하며 리그 2위가 됐다.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은 전반 13분 케인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11분 동점골을 허용한 토트넘은 후반 25분 베일을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고, 3분만에 베일이 헤딩결승골을 터뜨리며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리그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는 손흥민은 이날 상대의 집중마크에 시달린 끝에 득점추가에 실패하며 리그 4경기 연속 득점이 무산됐다.

한편 스페인 라리가의 발렌시아에서 활약중인 이강인(19)은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다. 발렌시아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라리가 8라운드 헤타페와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강인은 9월 30일 레알 소시에다드전 이후 한달여만에 선발 출전해 59분을 뛰고 1-0으로 앞선 후반 14분 교체됐다.

수비수 한명이 퇴장당한 발렌시아는 후반 42분 후안 카밀로 에르난데스에게 동점골을 내준데 이어 추가시간 추가 골까지 내줘 패색이 짙었으나 긴 추가시간에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힘겹게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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