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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전략적 투자 유치 통한 ‘시너지 창출 목표’

[헤럴드경제] 면역기반 신약연구개발 벤처기업인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가 바이오 신약개발 코스닥 상장사인 주식회사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로부터 20억원을 전략적으로 투자 유치했다고 밝히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신규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고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로 발전시킴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인트론바이오 윤경원 대표는 “이번 투자는 리스큐어의 적응증별 신약 후보물질의 동물 실험 결과를 검토한 결과, 우수한 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양사의 기술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혁신적 신약후보물질 연구개발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 진화섭 대표는 “글로벌 바이오텍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회사와 협력관계를 맺게 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추가 적응증에 대한 신약 후보물질의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는 항암, 퇴행성뇌질환, 대사질환, 자가면역질환 등의 주요 적응증을 대상으로 단독 혹은 병용 투여 치료가 가능한 '미생물 기반 면역치료제' 개발을 하고 있는 바이오벤처기업이다.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가 연구개발중인 항암치료제(LB-200, LB-300)는 비경구형 치료제 후보물질로서 세계에서 4번째, 비병원성 미생물로는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이기 때문에 항암 미생물치료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며, 2021년 미국에서 임상1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LB-800) 후보물질과 류마티스관절염(RA; LB-600) 후보물질도 2021년 미국 등의 글로벌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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