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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더깨끗한세상·㈜홈케어마스터, 복지부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헤럴드경제(광주)=박준환 기자]광주시(시장 신동헌)는 2020년 보건복지부 예비 사회적 기업 지정 공모에서 ‘㈜더깨끗한세상’과 ‘㈜홈케어마스터’ 등 2개 사가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신규지정 됐다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예비 사회적 기업은 현재 사회적 기업 인증요건을 충족하지는 못하지만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을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관련 규정에 따라 지정해 장차 요건을 보완하는 등 향후 사회적 기업 인증이 가능한 기업으로 육성하는 정책의 일환이다.

㈜더깨끗한세상과 ㈜홈케어마스터는 청소, 방역, 소독 전문 자활기업으로 이번 예비 사회적 기업 지정을 계기로 그동안 자활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저소득층 일자리창출과 자립지원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꿈꿀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정으로 광주시의 예비 및 인증 사회적 기업은 기존 11개소에 2개소가 추가돼 총 13개소로 늘었으며 신규 지정기업은 앞으로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재정지원 사업(일자리창출사업 인건비, 전문 인력 인건비, 사업개발비 지원)에 참여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市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2개 사에 비대면 방식의 전화와 이메일을 통한 집중 컨설팅으로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신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市 관계자는 “자활기업을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해 고용창출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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