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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정, 코로나 19 여행업계 비상구 찾는다
“2020년 상반기 소비지출액, 여행업은 전년동기대비 90% 감소”
박 정 경기도당 위원장.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박 정 더민주 경기도당위원장(파주 을)이 코로나 19로 침체된 여행업계 활성화를 위해 올인한다.

박 위원장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행업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토론회 참석’이란 글을 올리고 “도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께서 주최하신 ‘여행업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고 했다.

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여행업 생태계가 붕괴되지 않도록,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원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여행업계가 자체적으로 마련하여 실현하고 있는 대책도 청취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어렵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여행업계의 피해가 가장 심각합니다. 20년 상반기 소비지출액을 보면 여행업은 전년동기 대비 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문화관광연구원이 추정한 자료로는 피해 규모가 5조 원에 달합니다. 감원이라는 최후의 수단을 피할 수 없어 많은 여행인들이 일자리를 잃었고, 다수의 소형여행사는 문을 열고 있어도 폐업이나 다름 없는 상황입니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정부에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바우처를 지원하는 등 많은 지원을 하고 있지만, 현장의 어려움은 여전합니다. 국회도 두 손 걷고 돕겠습니다. 오늘 토론회 내용을 바탕으로 여행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하여 국회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겠습니다. 여행업계 여러분 모두 힘 내시기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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