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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협 직원-‘농성중’ 노량진수산시장 구 시장 상인, 다시 충돌
수협 직원들, 구 시장 상인들 농성하던
노량진역 옆 육교 농성장 해산
상인들, 아씨바위로 이동·농성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을 두고 극심한 갈등을 빚어 왔던 수협중앙회와 구 시장 상인 단체가 농성장 철거 과정에서 충돌했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수협 직원들이 구 시장 상인 단체가 농성하던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 1·2번 출구 옆 육교 위에 진입, 농성장을 해산시켰다. 이에 구 시장 상인들은 현재 노량진역 인근 아씨바위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27일 서울 동작소방서는 철거 중 상인의 집회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비책의 일환으로 소방력을 지원했다. 구 시장 상인들은 구 시장이 완전히 허물어졌던 지난 8월부터 노량진역 옆 육교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address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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