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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민관협력 협치 포럼 개최
용인시는 도시 변화를 위한 민관협력 협치 포럼을 개최했다. [용인시 제공]

[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는 시청 컨벤션홀에서 시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3차 협치포럼을 간부공무원과 민관협치위원 대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포럼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과 민관협치위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젊은 도시 용인, 미래 비전 모색’을 기조로 열린 이날 포럼에선 윤주선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마을재생센터장이 ‘민관협력, 도시변화의 원동력과 혁신사례’ 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는 과거에는 공간을 먼저 짓고 콘텐츠를 생각해 운영자를 뽑는 체계였다. 개성있는 운영자가 자신이 개발한 콘텐츠를 부각시킬 가장 적합한 장소를 찾아야 한다며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건 건물이나 콘텐츠가 아니라 실력과 열정을 갖춘 운영자들임을 강조했다.

백군기 시장은 “도시 변화의 현장에서 느끼고 경험한 이야기들을 공직자들이 잘 습득해 우리 시 현장에 접목시킬 부분을 적극 찾아 정책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시는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포럼, 토론회, 강연회 등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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