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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틱톡' 라이브에 등장…#진짜백퍼다아는분

[틱톡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청와대가 중국의 인기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 공식 계정 '청틱톡(K_newdeal)'을 마련하고 정책 홍보에 나선다.

28일 청와대는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의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틱톡에서 라이브로 생중계한다.

'문 대통령이 직접 설명합니다'라고 앞서 홍보하며, #진짜백퍼다아는분#모를리없음#SNS안하는친구도다아는분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청와대 틱톡 계정 팔로워는 75명으로 개설 후 계속 증가중이다.

현재 총 4개의 영상이 올라와 있으며 청와대가 가장 먼저 올린 게시물은 '한국판 뉴딜' 관련 영상이다. "한국판 뉴딜은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대전환 선언"이라는 문 대통령의 영상이 실렸다.

틱톡은 2017년 중국의 정보기술(IT) 기업 바이트댄스가 개발한 앱으로 15초~1분 분량의 짧은 동영상을 공유하는 동영상 플랫폼이다.

그러나 틱톡은 개인정보 유출 논란의 중심에 있다. 지난해 미국 정부가 자국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빼돌리는 ‘스파이앱’으로 규정, 서비스 금지 명령을 내렸다.

국내서도 무단으로 14세 미만 아동 개인정보를 수집해 7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받은 바 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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