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경북도-에쓰푸드, 식용 곤충산업 활성화 협약
식용 곤충산업 활성화 협약식 모습.[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27일 도청에서 이철우 지사와 조성수 에쓰푸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식용곤충산업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가가 생산·가공·유통을 모두 전담하는 농가 중심 식용 곤충산업구조 한계를 극복하고 소비와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과 제품화, 판로개척에 나선다.

농가는 생산에만 집중하고 도는 1차 가공을, 에쓰푸드는 제품화와 유통을 맡는다.

도는 협약식에서 식용 곤충원료를 활용해 만든 육가공식품과 빵류 시제품을 선보였다.

에쓰푸드는 육가공식품, 빵, 소스 등 전문생산시설과 물류 가공센터, 콜드 체인(냉장 유통) 등을 갖춘 기업이다.

도는 지난달 농식품부 곤충산업화, 곤충유통사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협약은 판로 확보 등 유통에 힘들어하는 농가들에게 안정적인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식용 곤충산업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