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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독감백신 백색입자는 단백질…문제 없다”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한 병원에서 시민들이 독감예방접종 주사를 맞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백색입자가 발견된 독감 백신에 대해 안전성과 유효성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27일 공식 발표했다.

식약처는 백색입자가 발견된 한국백신의 ‘코박스플루4가PF주’에 대한 특성을 분석하고 항원 함량시험, 동물시험 등을 거쳐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 백색입자는 백신의 원성분으로부터 나온 인플루엔자 단백질로 확인됐다. 이에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

백색입자가 생성된 백신의 효과에 대한 항원 함량시험에서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토끼를 대상으로 시행한 독성시험에서도 주사 부위 피부가 붉어지는 등 백신 투여에 의한 일반적인 반응 이외의 특이 소견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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