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맥주 브랜드 ‘블루문’과 여성복 캐주얼 브랜드 ‘티렌’이 만났다.

롯데칠성음료는 블루문과 티렌이 손잡고 의류와 잡화 등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콕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실내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 중심으로 구성됐다. 후드티, 맨투맨, 티셔츠, 팬츠 등 의류 6종과 양말, 에코백 등 잡화 3종, 그립톡, 담요 등 굿즈상품 3종이다. 곳곳에 블루문의 로고를 살린 자수, 나염프린트로 포인트를 줬다.

블루문X티렌 컬래버 상품들 [제공=롯데칠성음료]

이번 컬렉션은 패션몰 우신사(무신사의 여성전문 패션스토어)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천, 기흥, 동부산)에서 판매되고 있다. 11월에는 쿠팡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업종간의 컬래버레이션이 붐을 이루고 있는 만큼 일상속에서 색다른 방식으로 브랜드를 경험하며 소비자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ha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