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맑다가 밤부터 흐려…서울·경기 남부·충북 미세먼지 ‘나쁨’
경기 북부 등 오전 미세먼지 ‘나쁨’
대기 정체 등 원인…서울 낮 20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파란 도심 하늘 아래로 옅은 미세먼지 띠가 보인다. [연합]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경기 남부 등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의 현재 기온은 ▷서울 9.6도 ▷인천 11.2도 ▷수원 7.1도 ▷춘천 5.6도 ▷강릉 11.6도 ▷청주 7.5도 ▷대전 6.4도 ▷전주 8.2도 ▷광주 8.9도 ▷대구 7.0도 ▷부산 13.2도 ▷울산 9.7도 ▷창원 10.1도 ▷제주 12.7도 등이었다. 서울의 최저기온은 9도로, 전날(8도)에 비해 1도 높았다.

출근길 기온은 새벽에 비해 오히려 낮거나, 크게 올라가지 못해 여전히 쌀쌀했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1.2도 ▷춘천 6.6도 ▷강릉 11.7도 ▷대전 6.1도 ▷광주 8.8도 ▷대구 6.5도 ▷부산 12.4도 ▷제주 12.8도 등이었다.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의 최고기온은 ▷인천 18도 ▷춘천·대전·제주 각 20도 ▷강릉·광주·대구 각 21도 ▷부산 22도 등으로 예상됐다. 서울의 최고기온은 20도로, 전날(19도)에 비해 1도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더해져 서울·경기 남부·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전망된다. 경기 북부·세종·충남·광주·전북은 오전에 '나쁨'으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영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져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youknow@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