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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리의 예술, 아트페어와 만나다 … 어반브레이크 아트아시아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C홀
어반브레이크 아트아시아 2020 포스터 [사진제공=어반브레이크 아트아시아]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거리의 예술 '그래피티'가 아트페어에서 선보인다.

어반브레이크 아트아시아(URBAN BREAK Art Asi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현대미술과 스트리트 컬쳐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아트페어 '어반 브레이크 아트아시아'를 개최한다.

조직위 측은 "어반 컨템포러리아트는 도시미술, 도시를 기반으로 발생한 미술을 총칭한다. 스트리트 아트나 그래피티 등 도시미술을 국내 미술시장에 재대로 소개하는 첫 페어"라며 "한국의 어반아트 작가들과 해외에서 인정받는 작가들을 함께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 부스는 총 70여개, 작가 150명, 작품 500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스탠, SM 파인아트, 브루지에히가이 등 40여개 갤러리가 참여하며 작가들의 개인 부스도 마련된다. 주요 작가로는 제임스 진, 제이플로우, 스피브, 위제트, 락화, 미스터 두들 등이 있다.

장원철 어반브레이크 아트아시아 운영위원장은 "올해 페어의 키워드는 컨버전스와 확장, 서브컬쳐와 MZ세대"라며 "현대미술이 MZ세대와 만나며 확장되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아직 한국엔 생소한 어반아트를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페어기간엔 북 콘서트와 시네마 토크 등 각종 강연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한 도시를 플랫폼으로 하는 어반아트의 특성을 살려 도시재생 문화 콘텐츠와 예술에 대해 토론하는 컨버세이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프라인 전시와 함께 온라인 뷰잉, 라이브 스트리밍도 진행한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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