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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 ‘양성평등주간 기념 사진전’ 개최
양성평등사진·세대공감 캘리그라피 전시
양성평등주간 기념 사진전 개전식. [광명시 제공]

[헤럴드경제(광명)=지현우 기자]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2~24일 ‘양성평등주간 기념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1~7일 양성평등주간 기념 가족 영화 상영,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행사를 취소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사진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 결과 일상 속 양성평등실현을 담은 사진 59점이 접수됐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품(평등상)으로 ‘아빠, 엄마가 함께 만드는 행복’(경기 성남시 박윤준)을, 우수작품(화합상)은 ‘비오는 날의 행복’(서울 강남국 신승희)과 ‘여자마부’(경기 성남시 신성호)를 선정했다. 이번 사진전에는 공모전 신청 작품 59점 중 인화가 불가한 사진 12점을 제외한 47점을 전시했다.

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에게 잊혀가는 역사의식을 심어주고자 기획한 세대공감 기획단 사업에서 학생들이 작성한 시를 캘리그라피로 만든 작품 30점도 함께 전시했다.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 지난 22일 오후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사진전’ 개전식을 가졌다.

박승원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기간에도 사진전을 준비하신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 김지영 회장과 협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많은 시민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지영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주간행사 중 사람과의 접촉이 많은 행사는 안전을 위해 취소할 수밖에 없었지만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가족문제 상담코너, 양성평등사진 공모전, 성평등기금으로 기획한 세대공감 기획단 사업을 비대면으로 바꿔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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