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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코나 EV’ 리콜…서비스센터 휴일도 정상 운영
코나 EV. [현대차 제공]

[헤럴드경제 정찬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잇달아 화재가 발생한 ‘코나 EV’ 리콜을 위해 이달 30일까지 휴일에도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10월 30일까지 특별정비 기간을 운영한다”고 안내했다.이에 따라 현대차 직영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는 이달 24일 토요일과 25일 일요일에도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서비스 거점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은 ‘홈투홈 서비스(픽업&딜리버리)’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리콜 대상은 올해 3월 13일 이전 생산된 ‘코나 EV’ 모델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차량 충전 완료 후 고전압 배터리의 배터리 셀 제조 불량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결함 조사 결과 제조 공정상 품질 불량으로 양(+)극판과 음(-)극판 사이에 있는 분리막이 손상돼 내부 합선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현대차는 리콜을 통해 배터리 모듈 교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업데이트하고, 배터리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배터리를 즉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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