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60대·대구 70대
제주도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한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이날 대구에서도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사망한 사례가 나왔다. 인천의 17세 고등학생, 전북 고창의 70대 여성과 대전의 80대 남성에 이어 벌써 다섯번째다. 독감 백신 접종 직후 사망하는 이들이 늘면서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2면
제주도는 제주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60대 남성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19일 제주도내 의료기관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도 이날 대구에 사는 70대 남성이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사망했다고 밝혔다. 손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