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현대건설, 국내 최초 이라크 현장에 의료진 파견
서울성모병원과 협력
서울성모병원 파견 의료진인 이동건(왼쪽) 교수와 강재진 간호사.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협력해 한국 최초로 국내 의료진을 해외 건설현장에 직접 파견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이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근무자의 건강 증진 및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현지 병원 경영진과의 교류를 통해 협진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K-방역 성과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서 국가적 위상을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4년부터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및 SK건설과 합작법인을 구성해 이라크 바그다드 남서쪽 110㎞에 위치한 카르발라시에서 정유공장 공사를 수행 중이다.

현대건설과 서울성모병원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기 힘든 해외 국가에 체류 중인 현대건설 및 협력사 직원 등을 돕기 위해 지난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현재까지 약 100여명의 해외현장 직원에 대한 건강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양대근 기자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