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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순재·신구·권유리·박소담,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로 만난다

  • 기사입력 2020-10-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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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 [파크컴퍼니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이순재 신구부터 소녀시대 출신 권유리, 배우 박소담 채수빈까지 모였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세 번째 시즌이 역대급 캐스팅으로 관객과 만난다.

공연 제작사 파크 컴퍼니는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아 12월 3일 예스24스테이지에서 개막을 앞둔 ‘앙리할아버지와 나’의 캐스팅을 21일 공개했다. 초연, 재연에 함께 한 이순재, 신구, 권유리, 박소담, 채수빈에 이도엽, 김대령, 조달환, 김은희, 유담연, 강지원이 출연한다.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고집불통 앙리할아버지와 상큼발랄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프랑스 극작가 이방 칼베락(Ivan Calbérac)의 작품으로 2012년 프랑스 초연 이후 현재까지 앵콜 및 투어 공연이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 또한 2015년 바리에르 재단 희곡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같은 해 동명 영화로도 제작됐다.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 [파크컴퍼니 제공]

‘앙리’ 역을 맡은 대체불가 연기의 신으로 불리는 배우 이순재는 “다시금 했던 배우와 만나 더 좋은 공연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못했던 것을 조금 더 보완해서 잘 만들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순재와 같은 역을 맡은 범접할 수 없는 연기 내공을 가진 국민 배우 신구는 “이렇게 건강하게 만나 뵐 수 있어 고맙고 반갑다”며 거듭 기대감과 반가움을 덧붙였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방황하고 있지만, ‘앙리’의 도움으로 꿈을 찾아가는 대학생 ‘콘스탄스’ 역의 권유리는 “이렇게 좋은 작품에 다시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저만의 매력이 담긴 콘스탄스로 찾아뵙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고, 3년 만에 다시 콘스탄스로 돌아온 배우 박소담은 “다시 콘스탄스를 만나 신나고 재밌을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줬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 합류하게 된 배우 채수빈은 “이렇게 다시 만나 뵙게 되어 영광이고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작품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 [파크컴퍼니 제공]

‘앙리’의 아들로 아버지와의 오랜 갈등에 힘겨워하는 ‘폴’ 역에는 배우 이도엽과 김대령, 그리고 조달환이 캐스팅됐다. ‘폴’의 아내이며, 특유의 발랄함과 독특한 매력을 가진 전형적인 프랑스 수다쟁이 아줌마 ‘발레리’ 역은 배우 김은희와 유담연(유지수), 강지원이 나눠 맡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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