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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 ‘지역일자리사업’ 730명 모집
실직자·취약계층 우선 선발
화성시청 전경.

[헤럴드경제(화성)=지현우 기자] 화성시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화성시가 행정안전부의 코로나19 극복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진행한다. 사업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모집인원은 730명이다. 주요업무는 지역 생활방역 지원, 방역수칙 준수 단속 보조요원 등 지역 방역업무와 재난복구 지원 등의 업무를 진행 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만 18세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화성시민으로 고용보험에 가입돼있지 않아야한다. 모집인원 대비 신청인원 초과 시에는 코로나19로 실직과 폐업 등을 경험한 사람이나 저소득층,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근무시간은 주 15~40시간 내로 근무하며 임금은 올해 최저시급(8590원)을 적용하고 4대보험에 가입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접수처에 구비된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사본, 참여서약서 등 필요서류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자 발표는 오는 30일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일자리정책과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박형일 일자리정책과 과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분들이 많지만 지역일자리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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