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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애플? KT?”…아이폰12 “어디서 사야 더 쌀까?” [IT선빵!]

  • 기사입력 2020-10-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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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애플스토어 [헤럴드DB]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쿠팡? 애플 매장? 통신사? 알뜰폰?… 어디서 사야 좀더 쌀까?”

애플의 첫 5G(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오랜 기간 기다렸던 아이폰 마니아들의 계산기 두드리는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아이폰12는 오는 23일부터 국내 시장에서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에도 통신사들의 '짠물' 지원금(공시지원금)이 예상되는 상황. 이에 따라 쿠팡발 자급제폰 대란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 통신3사간의 아이폰 가입자 유치를 위한 당근책에도 관심이 쏠린다.

자급제폰이란 통신사를 통하지 않고 제조사 오프라인 유통채널,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하는 스마트폰을 말한다. 구입 후 약정 기간 없이 통신사와 요금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아이폰12의 자급제폰 비중은 전작 대비 10% 가량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아이폰 시리즈에 책정된 공시지원금이 경쟁사와 비교해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었던 점도 주 요인이지만, 무엇보다 5G폰 요금제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통신3사의 최고가 LTE(롱텀에볼루션) 요금제는 8만9000원~10만5000원선. 반면 5G 요금제는 12만5000원~13만원에 달한다. 공시지원금 및 추가지원금을 받아도 부담이 크다.

쿠팡 홈페이지 캡쳐
아이폰 12, 아이폰 12 미니

특히 짠물 공시지원금이 예상된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아이폰11 프로 맥스의 공시지원금은 최고가 요금제 기준 KT 8만2000, SKT 10만8000원, LGU+ 14만3000원에 불과했다. 이후 출고가 인하는 물론 단 한 차례의 공시지원금 상향 조정도 없었다.

경쟁모델인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가 통신3사 모두 50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최고가 요금제를 부담하면서까지 아이폰12를 구매할 소비자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 자체에서 지원하는 판매 장려금도 없다보니 불법보조금도 짠물이다. 173만8000원에 출시된 아이폰11 프로 맥스 256G가 아직도 120만~130만원(번호이동 기준)대에 판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급제폰을 구입한 뒤 약정할인을 가입하는 고객이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주목 받는 자급제폰 구매처는 쿠팡, 11번가와 같은 오픈마켓이다. 특히 쿠팡은 아이폰 11 및 아이폰SE2 출시 당시 '성지'로 주목받았다. 아이폰11의 경우 10% 즉시 할인을 기본으로 제공했다. 10만원 이상을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었고, 7% 쿠팡 캐시백 및 카드사 캐시백까지 지원했다. 여기에 24개월 무이자 할부도 제공했다. 통신사에서 아이폰을 구입하는 것보다 유리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애플 공식 판매처 프리즈비 매장 모습. [헤럴드DB]

쿠팡은 현재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 시리즈의 프로모션 페이지를 만들어 놓은 상태다. 구체적인 할인혜택은 명시해 놓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폰12도 전작과 비슷한 조건의 구매 혜택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알뜰폰으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알뜰폰업체들도 아이폰12 출시 시점에 맞춘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알뜰폰 업계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를 계기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KT엠모바일은 아이폰12 구매 고객이 자사 요금제 가입시 경품 증정, 보험이나 요금 할인 등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사업자들 역시 아이폰12 출시 시점에 맞춰 경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U+ 알뜰폰 파트너스 홈페이지에서 구체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통신사들도 아이폰12 사전예약자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전예약자들을 대상으로 에어팟 프로, 아이패드 등을 추첨 경품으로 내걸었다.

한편 아이폰12 시리즈의 출고가는 기본모델 기준 109만원(64기가바이트)부터 시작한다. 이밖에 ▷아이폰 12미니 95만원 ▷아이폰12 프로 135만원 ▷아이폰12 프로맥스 149만원부터 시작한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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