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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세대 한은금융망 가동
국내유일 거액결제시스템
효율성·안전성 제고 위해 리뉴얼 돌입
5년만에 개발·구축 완료
지난 12일 공식 가동 들어가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한국은행이 21일 차세대 ‘한은금융망’ 가동 기념식을 개최한다.

한은금융망은 금융기관 간 자금이체를 실시간 처리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거액결제시스템으로 한은은 결제 효율성 및 시스템 안전성 제고 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구축에 들어갔다.

한은은 한은금융망 외에도 내부 회계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회계시스템 개편과 연계돼 추진됐다.

한은금융망은 이후 5년여에 걸친 기획, 개발 및 테스트를 거쳐 지난 12일 공식 가동에 들어갔다.

한은은 21일 이주열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동 기념식을 갖는다.

이 총재는 시스템 개발업체인 LG CNS 등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구축업무 담당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총재는 이날 앞으로 한은금융망이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우리나라 지급결제제도의 중추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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