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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빅히트 또 신저가…장중 18만원도 깨졌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 나흘만인 20일 장 초반 반등했지만 하락세로 돌아서며 주가 18만원 선이 깨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빅히트는 전날 종가(18만9000원)보다 1만1500원(6.08%) 떨어진 17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한때 빅히트는 6.88% 하락해 17만6000원 신저가를 찍기도 했다.

빅히트 는 지난 15일 상장 이후 4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상장 첫날 공모가의 두 배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를 기록하는 이른바 '따상'을 달성했지만,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또 대규모 기관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우려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공모를 통해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된 빅히트 주식 물량은 중 한 달 내 의무보유 기간이 끝나고 시장에 풀리는 물량은 총 152만7000여주에 달한다. 이는 기관 보유 물량의 35.67% 규모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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