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원달러 환율이 1년 6개월 만에 장중 1130원대로 떨어졌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23분 현재 전날보다 2.05원 내린 1139.45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1.5원 내린 달러당 1140.5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중 1138.8원까지 내려갔다. 이후 다시 반등해 1140원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저점 기준으로 지난해 4월 22일(1136.3원) 이후 최저 수준이다.
달러화 가치 약세와 위안화 강세 기조가 원달러 환율 하락의 배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