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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민 표준硏 원장 “융합연구로 세계 최고 측정표준 만들 것”
- 표준硏, 창립 45주년 온라인 기념행사 개최

박현민(가운데) 표준연 원장이 창립 45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16일 창립 45주년 온라인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개회식 및 좌담회는 최소 인원 참석으로 표준연 본원에서 개최하고, KRISS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방영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전임 원장), 정광화‧강대임‧박상열 전임 원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창립 45주년 기념 좌담회가 진행됐다. ‘KRISS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40대 이하의 젊은 연구자 4인, 박현민 원장,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 등이 참여해 미래 연구원 발전 방향에 대한 다채로운 의견을 나눴다.

박현민 원장은 “물리, 화학, 양자 등 다양한 측정표준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KRISS만의 강점을 살려야 한다”라며 “혼자만 하는 연구가 아닌 팀 연구, 팀 간 융합 연구로 새로운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연구원이 되자”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창립기념일 포상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에 전자파측정기반팀 권재용 책임연구원, 방사능측정표준팀 이경범 책임연구원 ▷취봉상은 전자파측정기반팀 강태원 책임연구원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논문상, 기술상 등 총 10개 부문 25명이 수상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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