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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배송 온 식자재 지킨다…에스원, 안심배송관리 서비스 출시
소상공인 전용 배송관리 서비스
배송기사에 모바일카드 보내 비대면 관리
안심배송관리 서비스 이용시 제공되는 배송기사 전용 모바일 카드[에스원 제공]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종합 보안솔루션 기업 에스원(사장 노희찬)이 소상공인들이 비대면으로 배송받는 상품을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는 ‘안심배송관리 서비스’를 15일 출시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택배사마다 비대면 배송을 지향하며 소상공인들이 정기적으로 납품받는 물류, 식자재도 매장 앞에 두고 가는 일이 많아졌다. 매장 앞에 쌓인 배송 물품들이 절도 등 범죄의 표적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에스원은 소상공인 전용 안심배송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는 배송기사 전용 출입카드를 제공, 점포 안까지 비대면으로 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출입카드는 모바일 카드 형태로 발급돼, 소상공인들이 배송기사에게 모바일로 전달할 수 있다. 배송기사는 스마트폰에 해당 카드를 저장해두고 출입할 수 있어, 플라스틱 카드 등을 따로 챙길 필요가 없다.

특정 시간에만 모바일 카드가 작동하도록 시간 설정도 해둘 수 있어, 보안성을 더 높였다. 배송이 오기로 한 시간에만 모바일 카드로 점포 문을 열 수 있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보안시스템이 작동된다. 배송기사의 방문 이력은 소상공인에게 자동으로 통보된다.

에스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일상이 달라지면서 보안의 형태도 다양하게 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들을 접목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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