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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서울지방경찰청 국감…박원순 사건·광화문 차벽 두고 공방
변사사건·서울시 방조 혐의 수사 진척 없어
보수 성향 단체 광화문 시위, 과잉대응 논란
행안위, 서울시 국감 뒤 서울廳 이동
서울지방경찰청. [연합]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5일 서울지방경찰청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이날 국감에서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범죄 의혹 수사 상황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된다. 박 전 시장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 중인 사안은 사망 경위, 비서 성추행 여부, 서울시의 성추행 묵인·방조 여부 등이다. 법원이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정지해 달라는 유족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수사는 두 달 동안 진전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또 개천절과 한글날 보수단체 시위로 서울 광화문 일대에 차벽 설치와 집회 과잉 대응을 놓고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행안위는 이날 오전 10시 시작하는 서울시 국감이 끝나면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이동해 국감을 진행한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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