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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개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구민의 구직을 돕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공립민간어린이집·물류센터·병원 및 장기요양시설·구내 운수 업체 등 채용계획이 있는 우수 중소기업들이 참여한다. 구직자들은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참가 우수기업들의 구인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구직자 온라인 사전등록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jobfair.incruit.com/dobongjob2020)에서 회원가입 후 이력서를 등록하면 원하는 기업에 바로 온라인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면접 또한 구인업체, 구직자 간 1대 1 실시간 화상 면접으로 진행 된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치 않은 디지털 취약계층(서류합격자에 한함)을 위해 29~30일 도봉구청 2층 구민청에서 AI면접체험 부스, 면접녹화 부스를 운영한다. 온라인 활용이 어려운 중장년 구직자는 도봉구 일자리 플러스 센터(도봉구청 민원여권과 1층)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전용 홈페이지에서 이력서 작성 컨설팅 및 취업면접 특강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었지만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물리적, 시간적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서로가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어 사회 전반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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