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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제7차 용지공급 공고
강동구, 11월 23일까지…지역경제 기반 강화 우수기업 중점 유치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고덕비즈밸리 내 자족기능시설용지에 대한 제7차 용지공급공고를 시행해 오는 11월 23일까지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급대상용지는 6개 자족용지 구역 중 자족1 구역(자족1-1~6/ 총6개 필지5648㎡) 및 자족4 구역(자족4-2/ 총1개 필지 1633㎡)으로 첨단업종, 정보통신산업, 엔지니어링 업종 등의 업무시설 및 연구시설 목적으로 사용된다.

용지는 최소 882㎡(267평)부터 최대 1633㎡(494평) 규모로 공급되며, 용지공급을 원하는 기업에서는 7개 대상획지 중 1개 획지를 지정하여 기업역량, 사업계획, 지역사회기여계획 등의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토지이용 계획도.

신청자격은 유치 업종에 해당하는 개별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연합체로, 공급대상 토지에 이중으로 신청할 수 없으며 용지공급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차기 용지공급에도 신청할 수 없다.

유의사항으로는 투기적 접근 방지와 실입주 목적의 기업 유치를 위해 건축물 보존등기 이후부터 5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또한 사업자가 주용도 시설의 50% 이상을 준공일로부터 5년간 직접 사용해야 하며 수도법상 공장설립 및 승인이 제한되니 이를 확인해야 한다.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유치평가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치게 되며 용지공급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로 추천되어 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고덕비즈밸리는 자족기능용지 1~6차 용지공급공고를 진행해 17개 기업(컨소시엄 포함 시 31개 기업) 및 지식산업센터가 선정되어 서울주택도시공사와 계약이 체결된 상태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의 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서울 동남권 경제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해 고덕비즈밸리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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