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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용품 무료 지원
소화기·화재감지기 지원
수원시청 전경.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수원시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용품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청소년 가장, 만 65세 이상의 돌봄 노인 등이다. 가구당 소화기 1대와 화재감지기(단독경보형) 2~3대를 설치·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다음달 중으로 노인복지관 등 10개 시설에서 수행하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 노인 700여 가구에 소방용품을 보급할 계획이다.

수원시 시민안전과 관계자는 “주택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줄이려면 소방용품을 잘 준비해야 한다. 화재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꼭 사전에 신청하길 바란다”고 했다. 수원시는 지난해부터 화재 안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무료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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