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헤럴드경제(고성)=박정규 기자] 강원 고성군은 친환경 전기이륜차 18대를 민간에 추가 보급하고, 보조금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보조금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에 게재된 보조금 지원대상에 해당되는 차종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 공고일 이후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차량은 추가공고 없이 대상에 포함된다. 이륜(경형)은 150만원에서 최대 210만원까지, 이륜(소형)은 234만원에서 최대 260만원, 이륜(대형)은 319만원에서 최대 330만원의 범위 내에서 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 구매보조금과 별도로 신청하면 유형·규모별 최대 지원액 범위 내에서 2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2월 4일(또는 예산소진 시)까지다. 공고일기준 180일 전부터 공고일 현재까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군민 또는 법인·기업당 1대에 한정, 신청할 수 있다.

차영근 환경보호과장은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청정고성 이미지 제고와 쾌적한 환경 조성에 도움되길 바란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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