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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가수 조엘라·나도성 교수·김순녀 이사장 홍보대사 위촉
왼쪽부터 가수 조엘라, 나도성 교수, 김순녀 색동회 이사장.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13일 국악인 겸 가수 조엘라, 나도성 교수, 김순녀 색동회 이사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변화하는 중랑의 모습을 대내외 알리고 구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다.

위촉식은 이 날 오후 3시 구청 앞 중랑구민광장에서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문화, 교육, 경제 분야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한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2년 동안 구 주관 행사와 축제 참여 등 다방면으로 구를 알리는 활동을 한다.

가수 조엘라는 중랑구에 거주했던 특별한 인연으로 홍보대사에 선정됐다. 가수 조엘라는 서울장미축제,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 등 중랑구 대표 축제에 참여해 중랑구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나도성 교수는 산업자원부 재정기획관, 중소기업청 차장 등을 역임한 경제 전문가로, 앞으로 지식산업센터, 중랑패션지원센터(스마트앵커) 등 경제도시 중랑의 자문과 홍보 역할을 수행한다.

색동회 김순녀 이사장은 중랑구 소재 나래어린이집·유치원의 원장으로 40년 넘게 지역 어린이 교육에 힘써왔다고 중랑구는 설명했다. 특히 망우리공원에 영면해 있는 소파 방정환 선생이 창립한 ‘색동회’의 13대 이사장으로 중랑구 교육 정책을 홍보하게 된다. 구는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 교육 정신을 이어 받아 2021년에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분야별로 조예가 깊고,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지신 훌륭한 분들께서 중랑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홍보대사를 맡아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중랑구가 이루고 있는 여러 분야의 성과와 자랑거리를 널리 알려 주시고, 중랑구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전문적 지식과 역량을 함께 나눠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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