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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가을철 임산물 팔아주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강원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을 위한 가을철 임산물 팔아주기를 오는 10월 30일까지 온라인(70%)과 오프라인(30%)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전국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은 산양삼, 더덕, 잣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표고, 오미자, 곤드레를 주요 품목으로 코로나19상황을 고려, 주로 비대면 온라인 판매로 20~50%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하고 있다.

임산물 팔아주기는 90톤(8억원) 판매를 목표로 코로나 19 장기화와 재확산 여파로 기존 직거래 판매기반이 무력화되고 있는 판매환경을 고려해 온라인은 홈쇼핑(공영홈쇼핑) 등과 인테넷쇼핑(네이버스토어+강원진품센터, 시·군 온라인 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

오프라인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이행상황에 맞추어, 내방객을 대상으로 5개 시·군 10개소의 관광지, 리조트, 휴게소 등에서 귀경 시간에 맞추어 반짝 특판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박용식 녹색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임산물 생산자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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