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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대림로 등 주요도로 노후 가로등 LED등으로 교체
LED 조명 가로등.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연내 노량진로, 상도로, 양녕로, 대림로 등 주요도로 4개구간 노후 가로등을 LED 조명등으로 교체한다고 13일 밝혔다.

4개 구간 중 주민 통행량이 많은 ▷노량진로(대방역~한강대교남단) ▷상도로(장승배기역사거리~봉천고개) ▷양녕로(한강대교남단~상도역) 일대는 지난달 말까지 총 3억6000만 원을 들여 교체를 끝냈다. 가로등 425개와 보행등 281개 등 총 706개가 LED가로등으로 바뀌었다. 구는 이어 다음달까지 대림로(신대방역~대림사거리)일대 0.6㎞ 구간 노후 가로등 44개도 교체할 예정이다.

구는 2017년부터 가로등 교체사업을 벌여 현재까지 지역 내 가로등 50%를 LED 조명으로 바꿨다. 고효율 저용량의 LED 조명등은 균일한 조도를 유지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확보가 뛰어나고 일반 조명등 대비 약 30~40% 에너지 사용량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원기 동작구 도로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겠다”며 “오는 2023년까지 관내 가로등 100% LED조명등 교체를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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