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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시·포천시·동두천시, ‘양포동 특구’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헤럴드경제(양주)=박준환 기자]양주시(시장 이성호)와 포천시(시장 박윤국), 동두천시(시장 최용덕) 등이 지난 1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산업 특구(이하 양포동 특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포동 특구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학수 양주부시장을 비롯해 박윤국 시장, 최용덕 시장, 조창섭 경기섬유산업연합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포동 섬유패션산업의 중점 육성과 특구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협약기관은 ▷양포동 특구 발전방안 수립 및 시행 ▷섬유분야 현안해결을 위한 공동대응 ▷특구 사업비 분담 등 기관 상호 간의 협약사항 이행을 위한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 상호 협력에 기여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 개최된 운영협의회 회의에서는 분야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특별위원 위촉을 결정, 2020년 특구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21년 사업계획과 지원방안을 확정했다.

지난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신규 지정 받은 양포동 특구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1057억을 투입, 양주시·포천시·동두천시 일원 353만2952㎡ 부지에 섬유패션 산업 생산기반을 활성화한다.

조학수 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경기 북부 섬유패션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포천시·동두천시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력해 경기북부 섬유패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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