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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근 대위는 성폭력 전과자" 유튜버 김용호 추가폭로

이근 대위.[유튜브 캡처]

[헤럴드경제=뉴스24팀]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씨가 이근 대위의 UN 근무 경력 허위설을 주장한 이후 과거 성폭력 의혹을 추가 폭로했다.

김씨는 12일 자신의 유튜브에 "충격적인 자료를 보여드린다"며 피고인 이근으로 표시된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재판 이력을 공개했다.

김씨는 "이미 상고기각 결정이 났으니 이근은 전과자"라며 "동명이인이라고 하는 추종자들은 제발 정신 좀 차려라. 기본적인 것도 확인 안 해보고 올렸을까봐?"라고 반박했다.

이어 "지금 인스타그램 열심히 하던데 이 사건도 한 번 해명해보시라. 내게 제보한 피해자가 한 두 명인 것 같나? 다음 방송 기대하달라"며 "이근에 대한 더 많은 제보를 받는다"라고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해당 사건 판결문에 따르면 피고인은 2017년 11월 26일 서울 강남구의 한 클럽 지하 2층 물품보관소 앞 복도에서 24세 여성의 엉덩이를 1회 움켜쥔 혐의를 받았다.

피해자는 법정에서 “반대 방향으로 걷고 있던 피고인과 우연히 마주쳤는데, 왼쪽 옆으로 지나가면서 갑자기 손으로 허리에서부터 타고 내려와 엉덩이를 움켜잡았고, 이에 곧바로 피고인의 손을 낚아챈 다음 ‘뭐 하는 짓이냐’라고 따졌다”라고 진술했다.

[이근 대위 인스타그램]

앞서 김씨는 전날 '[충격 단독] '가짜 총각' 이근 대위 만난 여성의 제보'라는 제목의 유튜브 방송에서 이근 대위가 유엔(UN)에 근무하지 않았다며 허위 경력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이근 대위는 인스타그램에 UN 여권 사진과 함께 "허위 사실 유포 고소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김씨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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