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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상도4동 신혼부부·청년 임대주택 입주자 31세대 모집
신축 3개동, 신혼부부 10세대, 청년 21세대
상도4동 신혼부부·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전경.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상도4동 신혼부부·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주택은 상도4동 244-267번지에 지난 6월 서울형 자율주택정비사업 개발을 통해 완공했다. 건립규모는 3개동 42세대로 이 가운데 SH공사가 31세대를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동작구는 주택유형 제안과 입주자 선정 등을 담당한다.

먼저 구는 신혼부부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10세대를 모집한다.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다.심사를 거쳐 12월 말 입주 대상자를 발표한다.

신청자격은 서울시 거주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결혼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 또는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이다. 서류심사 및 자기소개서, 소득자산심사 등을 거쳐 최종 입주자를 선정한다.

이어 청년층에게 공급할 21세대는 이 달 말 모집 예정이다.

상도4동 공공임대주택 내부 모습. [동작구 제공]

모집 공고문은 동작구청 및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주택과(02-820-9347)로 문의하면 된다.

동작구는 그동안 모자안심, 홀몸어르신, 청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50세대의 맞춤형 임대주택을 공급했으며, 2022년까지 총 373세대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이등호 동작구 주택과장은 “특히 국가가 정한 최저기준인 14㎡보다 넓은 20㎡이상의 전용면적을 확보해 실질적인 주거공간을 보장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시설 복합화 사업 등 새로운 공공임대주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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