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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년째 채용설명회 참석한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
2003년부터 캠퍼스에서 직접 소통
올해는 온라인 채용설명회서 강연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언택트 상황에도 취업준비생과 소통하는 채용설명회에 참석해 2003년 이후 18년째 만남을 이어갔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8일 오후 여의도 본사 2층 KIS 스퀘어에서 유튜브채널 온라인 생방송으로 채용설명회 ‘TALK ON LIVE’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김 회장은 ‘우리의 꿈’을 주제로 강연한데 이어 오프라인 현장 및 온라인 댓글과 영상을 통해 접수된 학생들의 질의에 직접 답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김 회장은 한국투자증권의 인재상을 묻는 질문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열정을 갖고, 같은 꿈을 꿀 수 있는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했고, 회사가 가장 중요시하는 자산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온라인 채용설명회에는 사전신청 학생 1068명 중 각 학교를 대표하는 16명이 현장에 참여했다. 이외 2000여명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참여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100여명 내외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22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이후 AI 직무역량평가와 2차례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8일 유튜브 생방송 ‘TALK ON LIVE’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열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한국투자증권 제공]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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