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맑은 가을 날씨를 보인 10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공원길에 구절초가 피어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일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다. 서울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 12도, 오후 최고기온 23도가 전망된다.

서울, 인천 등 수도권과 강원도 춘천 등은 오전과 오후 모두 맑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남부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부산, 경남, 제주 등 구름이 많이 끼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 해안은 파도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2.0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ｍ, 서해 0.5∼1.5ｍ, 남해 1.0∼2.5ｍ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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