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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일 25명…사흘째 20명대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누계 5510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명 늘어 누적 2만4천476명이라고 밝혔다. 54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38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100명 아래를 유지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앞. 연합뉴스
지난 9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앞. [연합]

[헤럴드경제] 서울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일 하루 25명 증가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6일 33명이었다가 7일 20명으로 감소한 뒤 사흘째 20명대에 머물고 있다.

새로 파악된 코로나19 환자 25명은 모두 9일에 확진됐다. 10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5510명이다.

현재 진행중인 집단감염 사례 중 도봉구 다나병원에서 7명,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에서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또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해외 접촉 관련, 6명은 옛 집단감염과 산발 사례를 합한 '기타'로 분류됐다.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조사 중' 사례는 7명 발생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발생 이후 서울의 63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지난 달 17일 확진돼 서울의료원에 입원해 있다가 9일 숨졌으며 집단감염 과의 연관성은 조사가 진행중이다.

9일의 확진 비율(당일 확진자 수를 전날 검사 건수로 나눠 표시한 것)은 1.0%로, 최근 2주간(9월 25일∼10월 9일) 평균인 1.2%보다 낮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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