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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주민자치학교 운영…풀뿌리자치 활성화
모든 동에서 총 4강 6시간 과정으로 진행
서대문구 홍제3동 주민자치학교 활동 모습. [서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서울형 주민자치회를 기존 5개 시범 동에서 14개 모든 동으로 확대 시행하기 위해 각 동별로 주민자치학교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총 4강 6시간 과정이며 ▷1강 주민참여 정책의 흐름과 의미 ▷2강 서울형 주민자치회 사업 이해 ▷3강 서대문 주민자치회 시범 동 사례 소개 ▷4강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연구원의 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이 주제에 따라 사전 녹화한 동영상 강의를 주민자치회 참여 신청자들이 각 동주민센터와 자치회관 등에서 시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편리한 수강을 위해 동별로 이달 중순까지 오전, 오후, 저녁, 주말 등 다양한 시간대에 강의를 편성 운영한다.

이 같은 동별 과정에 이어 이달 14일과 17일에는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에서 구 통합 과정도 열린다.

서대문구 주민자치학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참석자 간 띄어 앉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 진행되고 있다.

이를 이수하면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선정될 자격을 얻게 되며, 올 11월 각 동에서 진행될 공개 추첨을 거쳐 12월에 2년 임기의 동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된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풀뿌리자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한 주민대표기구로 동별 50명 이내로 구성되며 다양한 자치 계획들을 결정 추진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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