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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 중·고교 마스크 25만매 긴급지원
화성시청 전경.

[헤럴드경제(화성)=지현우 기자] 화성시는 오는 12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중‧고등학교 학생 4만7831명에게 마스크 25만매를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지원대상은 중·고등학교 70개교 4만7197명, 비인가대안학교 9개교 634명 등 총 4만7831명이다. 학생 1인당 KF94 마스크 5매를 제공받게 된다. 화성시는 마스크 긴급 지원에 대해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등교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시는 “학교의 경우 학생들이 밀집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공간이다. 코로나19가 발생할 경우 전파가 쉽고 지역사회로 확산 될 위험이 있어 학생들의 예방물품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KF94 마스크 25만매는 시가 비축용으로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중·고교에 일괄 배부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중・고등학생 마스크 지원으로 학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 등교 재개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 차원의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화성시는 지난 4월 마스크 수급난 해소를 위해 지역내 343개교 28만7281매 마스크를 배부했다. 지난 6월 지역내 초・중・고 62개교에 3억2000여 만원을 투입해 열화상 카메라를 무상지원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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