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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다대포 물놀이 실종 중학생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지난 5일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인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지난 5일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 실종됐던 중학생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8일 오전 6시 27분께 사하구 다대포 해수욕장 해변 중간지점에서 중학생 A군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수색작업을 벌인 지 사흘 만이다.

A군이 발견된 지점은 지난 5일 A군 친구가 구조된 지점 인근으로 전해졌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수중에 있던 A군 시신이 시간이 지나면서 물 위로 떠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A군을 포함한 사하구 한 중학교 학생 7명은 지난 5일 원격수업을 마친 뒤 폐장한 다대포 해수욕장에 들어갔다가 2명이 숨지고 5명은 구조됐다.

해경은 본격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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