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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 이슬 맺히는 ‘한로’…출근길 10도 내외 “쌀쌀해요”
추석 연휴가 끝나고 기온이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인 지난 5일 오전 부산 도시철도 동래역 앞 횡단보도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절기 ‘한로(寒露)’인 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2.6도, 인천 12.7도, 수원 11.9도, 춘천 9.7도, 강릉 12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전주 12.4도, 광주 14.6도, 제주 20도, 대구 16.2도, 부산 17.3도, 울산 17.5도, 창원 16.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예보됐다.

9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경기 동부, 강원 영서는 15도 안팎이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아침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 전 해상과 남해상, 동해 남부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시속 35~70㎞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하며 해상 교통 이용객도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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