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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전자통신연구원 직원 코로나19 확진…1개 동 폐쇄
6일 경기도 의정부시 한 병원의 출입문이 폐쇄되어 있다. 이 병원에서 환자와 종사자 등 1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기사와는 무관. [연합]

[헤럴드경제]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7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따르면 제 7 연구동 건물에서 근무하는 연구원이 이날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연구원(남성)은 기존 확진자인 중구 오류동 거주 70대 남성(대전 370번)의 사위로 밝혀졌다.

해당 직원은 재택근무 중이었으며, 지난 5일 1시간 동안 제 7동 건물 내 연구실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대응 매뉴얼에 따라 오는 8일 제 7동을 폐쇄하고 소독 및 방역을 시행한다.

또, 해당 동 근무 전 직원(450여명)에 대해 재택근무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관계자는 “제 7동 말고 이동 동선은 없으며, 같은 연구실 직원 3명을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에 따라 추가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eral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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