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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미경 경북도의원, 난치병 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박미경 경북도의원.[경북도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박미경 경북도의원은 7일 난치병 학생에 대한 의료비 지원과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경북도교육청 난치병 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난치병 학생 지원을 위한 성금모금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난치병 학생 지원 위원회 설치와 그 기능에 관한 사항 규정 등을 담고있다.

또 의사가 처방한 용법·용량에 따라 학부모의 사전 동의를 받아 이행하는 인슐린 투약 지원 등 학교생활 적응 지원에 필요한 사항, 난치병 학생에 대한 실태 조사에 관한 내용 등을 명시했다.

박미경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난치병 학생에 대한 의료비 지원과 학교생활 적응 지원은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아당뇨 학생들의 경우 저혈당 쇼크를 방지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에도 수차례 혈당을 측정하고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만큼 이들에 대한 학교 차원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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