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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뉴스24팀] 오는 16일까지 서울 학교 등교인원이 유·초·중학교는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유지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표 교장 선생님들께, 다음 주 10월12일∼10월16일은 현재 학사운영 방안을 유지해 주시고, 이후 학사 운영을 위한 준비 기간으로 삼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교육부 학사운영 지침이 발표되면 즉시 공문을 시행하겠다”며 “학교가 1주 단위로 학사를 변경해야 하는 어려움이 얼마나 클지 알기에 말할 수 없이 송구하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주 후반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과의 논의를 거쳐 추석 연휴 특별방역기간이 끝나는 12일 이후의 등교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11일까지는 등교인원이 전국 유·초·중은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제한된다.

앞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11일까지로 예정된 추석특별방역 기간 이후의 등교수업 확대 방안을 이번 주말까지 발표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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