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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철모 화성시장 “자원봉사 패러다임 전환 필요”
서철모 화성시장 SNS 캡처.

[헤럴드경제(화성)=지현우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원봉사가 화성시의 가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서 시장은 “경기도 3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대표자회의가 화성시에서 열렸습니다. 저로서는 시장이 되기 전 자원봉사센터 이사로 활동한 바 있어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자원봉사센터가 봉사과정 전반에 걸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 데 대해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드리고 자원봉사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지금까지의 자원봉사가 양적인 성장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율을 높이는데 주력했다면 이제 물질적 기부나 단순 지원을 넘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역량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 자원봉사가 돼야 한다. 모두가 자원봉사자를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그래서 화성시는 내년 한 해 동안 자원봉사자의 자존감을 높이고 자원봉사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시장이 앞서 자원봉사에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틈틈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는 금요일에는 ‘함께 나누는 텃밭봉사단’이 땀과 노력으로 일군 고구마를 수확하러 갑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화성시에서 시작될 새로운 자원봉사 도시의 가치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곳곳으로 확산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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