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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음식점・마트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치매안심 가맹점 홍보 물품. [용인시 제공]

[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음식점과 마트 47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현판과 홍보 물품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실종 환자 발생 시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시는 해당 가맹점이 ‘치매 친화적’인 가게임을 알 수 있도록 현판을 전달하고 이용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앞치마, 치매 조기 무료 검진권, 푸드백 등을 지원했다.

보건소관계자는 “치매는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하는 질병인 만큼 앞으로도 사회적 인식 개선과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용인시보건소는 지난달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용인시지부 등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한 바 있다. 현재 27개 단체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돼 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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