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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울진·포항 마리나 시설 3곳 추가 설치
울진 후포 마리나 시설.[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경북)=김병진 기자]경북도는 2022년까지 사업비 740억원을 들여 울진 후포·사동항, 포항 형산강 3곳에 마리나 시설을 추가로 설치한다.

7일 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5곳에 마리나 시설 사업을 완료해 3곳을 추가 개발하면 계류 시설 규모가 147척에서 541척으로 증가한다.

후포에는 지난해 기반 토목공사를 끝내고 내년까지 요트 305척을 계류할 수 있는 시설과 클럽하우스 등 편의시설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동항에는 15척 규모 계류장과 해양레저시설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 내수면에 만드는 포항 형산강 마리나 시설은 지난 7월 공사에 들어갔다.

2022년까지 74척을 수용할 수 있는 계류장, 휴게공간, 마리나 광장, 교육 시설 등을 만든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레저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마리나 시설을 중심으로 레저, 관광, 휴식을 겸한 복합휴양공간을 계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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